김성근 제9대 포스텍 총장 취임…"세계 무대로 제2의 도약 향한 항해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근 포스텍 제9대 총장이 5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스텍은 구성원들의 남다른 열정과 포스코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세계적인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포스텍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강한 포부를 갖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설립 40주년을 바라보는 지금 포스텍은 한국의 정신,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포항에서 세계무대로 제2의 도약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김성근 포스텍 제9대 총장이 5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스텍은 구성원들의 남다른 열정과 포스코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세계적인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포스텍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강한 포부를 갖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텍 캠퍼스 내 노벨과학상 수상자 좌대를 언급하며 "노벨상이 기리고자 하는 가치는 단순한 학문적 성공이 아니라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곳에 발을 내딛는 모험가 정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급격한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 등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방향의 교육과 연구, 사회적 기여의 모습을 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설립 40주년을 바라보는 지금 포스텍은 한국의 정신,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포항에서 세계무대로 제2의 도약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화학 학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에서 화학물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화학과 교수와 자연과학대학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제1회 국가 석학과 2013년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에 선정됐으며 비유럽국가 출신 최초로 세계 3대 물리화학 학술지인 pccp의 편집장도 지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