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페이코 이벤트로 1위... 네슬레, 저가형 스타벅스 매장 추진으로 화제

9월 1주차 화제의 브랜드로 뚜레쥬르, 네슬레, 올리브영 등이 선정됐다.

VAIV 생활변화관측소(소장 박현영)는 451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브랜드 랭킹 지수인 ‘브린(Brand Rising Index & Norm, BRIN)’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와 키워드 10개를 분석해 발표했다. 브린은 브랜드 언급량과 전주 대비 증가율을 결합해 화제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뚜레쥬르가 1위를 차지했다. 뚜레쥬르는 페이코와 제휴해 페이코 포인트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당초 오는 9월 24일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선착순 한정 수량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

네슬레가 2위를 차지했다. 네슬레는 스타벅스로부터 사들인 소매점 판매 권리를 이용해 국내에서 3천 원대 저가 스타벅스 커피를 판매하는 소형 매장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소식은 빠르게 퍼지며 화제가 됐다.

올리브영이 3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은 9월 ‘올영세일’을 맞아 유튜브 상에서 추천템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밖에도 미샤, 델타항공, 등이 화제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