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이후 미래는…순천시, 미래동력 발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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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미래 동력을 찾기 위한 '2024 주요 업무 보고회'를 5~6일 양일간 개최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는 세상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와 생태 등 기본적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공직자들부터 미래를 내다보는 눈과 생각의 높이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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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미래 동력을 찾기 위한 '2024 주요 업무 보고회'를 5~6일 양일간 개최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를 통해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틀간 열리는 업무보고회는 ▲생태 ▲문화 ▲경제 ▲정주 등 4개 분야에 대한 부서 융복합 보고로 진행된다. 2025년 지역특화 국비 발굴 계획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지난달 18일 시의 미래 비전과 철학에 대해 공유하는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박람회 전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순천시장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순천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국소별 토론과 숙의를 거쳤으며 연장선상에서 이번 업무보고회가 마련됐다. 주로 2024 신규 시책 발굴과 핵심 현안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 정원박람회 이후 시가 주력할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토의와 분석이 나왔다.
분야별로 ▲생태 분야(국가해양정원 조성, 동천 국가하천 조성, 동천하구 습지 복원) ▲문화분야(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문화 복합시설 및 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 건립) ▲경제 분야(승주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조성, 미래 첨단산업 육성) ▲정주 분야(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확립, 대자보 도시 조성) 등 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논의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는 세상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와 생태 등 기본적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공직자들부터 미래를 내다보는 눈과 생각의 높이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회는 5일 ▲생태 ▲문화 보고에 이어, 6일 ▲경제 ▲정주 분야 보고가 이어진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부서별 검토와 예산 반영 과정을 거쳐 내년도 새해 업무보고에서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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