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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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은 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일해협권의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부산이니셔티브정책: 그린스마트시티 부산'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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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연구원은 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일해협권의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는 대한해협권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해 1994년 출범한 단체로,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교대로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한국에서는 부산·전남·울산·경남·제주연구원이, 일본에서는 후쿠오카아시아도시연구소·아시아성장연구소·규슈경제조사협회·나가사키경제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일해협권연구기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부산이니셔티브정책: 그린스마트시티 부산'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이어 ▲경남형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내생적 성장 모델로의 모색: 사람, 기술, 환경, 그리고 성장(동진우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비교 연구(김태형 전남연구원 연구위원) ▲고등학생의 정주 의향과 그 영향 요인(타무라 가즈키 아시아성장연구소 주임연구원) ▲도시 평가 및 웰빙 지표(야마다 미사토 후쿠오카아시아도시연구소 연구원) 순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들이 한일해협연안의 번영과 지속가능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활용이 본격화되는 등 지식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만큼 협의회가 해협권 발전에 실질적 기여를 지속하기 위해 선제적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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