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작가 “시즌3? 엔딩 후 삶, 상상 아니면 영상”

김원희 기자 2023. 9.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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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박상연 작가가 시즌3 계획에 답했다.

박 작가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극 ‘아라문의 검’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 계획을 묻는 질문에 “스토리적으로는 시즌2에서 완결이 났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렇지만 조금 스포를 하자면 여기 있는 4명, 즉 다섯 캐릭터가 다 살지는 못하는데 살아남은 사람들은 엔딩 후에도 삶이 있지 않나. 그게 굉장히 궁금할 것”이라며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이 시청자들의 상상이 될 수도 있고 시즌3라는 이름으로 영상화 될 수도 있겠다. 지금은 모르겠다”고 전했다.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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