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김옥빈 “신세경, 현장에서 ‘엔젤’이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9. 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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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김옥빈이 신세경과의 호흡을 밝혔다.

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옥빈은 "신세경은 현장에서 엔젤이었다. 항상 본인의 성격도 차분한데 연기를 대하는 자세도 진지했다"라고 회상했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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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9일 첫 방송

‘아라문의 검’ 김옥빈이 신세경과의 호흡을 밝혔다.

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라문의 검’ 김옥빈이 신세경과의 호흡을 밝혔다. 사진=tvN
이날 김옥빈은 “신세경은 현장에서 엔젤이었다. 항상 본인의 성격도 차분한데 연기를 대하는 자세도 진지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같이 연기할 때 상대를 배려하는 게 몸에 배어있는 사람 같았다. 따뜻함을 늘 배려 받아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준기에 대해서는 “저를 되게 긴장하게 만드는 배우였다. 같이 연기하면 손에 땀이 난다고 해야 할까. 같이 연기하면 텐션이 올라가서 좋은 긴장감을 줬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현장에서 별명이 에너자이저였는데 다같이 잠을 못 잔 거 같은데 이준기가 없으면 현장이 심심하다 싶을 정도였다. 나도 저런 에너지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옥빈은 “장동건 선배님은 시즌1부터 관계성을 오랜 세월 쌓아오지 않았나. 이제는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로 몰입이 된 상태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호흡이 워낙 좋다보니까, 얼굴만 봐도 무슨 생각하는지 알 정도가 됐다. 긴 시간 동안 촬영하는 동안 선배님 보면 애잔하고 좋고 그랬다. 늘 따뜻하게 현장에서 잘 챙겨주시고 오랜 세월 동안 챙김을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9일 첫 방송.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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