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작가 "시즌1, 송중기 쪼랩 설정 실수…많이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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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시즌 1 '아스달 연대기'와 차이점을 밝혔다.
박상연 작가 역시 "시즌 1에서 우리도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은섬과 사야(송중기)가 쪼랩이었다"라며 "시즌 1에서는 은섬과 타곤(장동건), 태알하(김옥빈)가 싸우는 얘기가 아니라 서로 힘들다. '아라문의 검'에서 드디어 이들이 만나기 때문에 구도를 쉽게 가져가려고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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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아라문의 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시즌 1 '아스달 연대기'와 차이점을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과 김광식 감독,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가 참석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방대한 세계관으로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김영현 작가는 "시즌 1에서 혼 많이 났다"며 "시즌 2에서는 쉽게 시원하게 가져가려고 했다. 구도를 쉽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처음 보는 시청자도 등장인물이 누구 편인지만 알면 이해하기 쉬운 구도로 가져가려고 전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상연 작가 역시 "시즌 1에서 우리도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은섬과 사야(송중기)가 쪼랩이었다"라며 "시즌 1에서는 은섬과 타곤(장동건), 태알하(김옥빈)가 싸우는 얘기가 아니라 서로 힘들다. '아라문의 검'에서 드디어 이들이 만나기 때문에 구도를 쉽게 가져가려고 했다"고 답했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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