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 함께 배워요"

정종만 기자 2023. 9.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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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는 논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중언어 교실'이 도입돼 이달 말 추진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부모 나라의 언어 교육을 지원해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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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가족센터,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자녀 간 의사소통·유대감 확대
논산시가족센터는 논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논산시가족센터 제공

[논산]논산시가족센터(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는 논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자녀들의 이중언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 중 영유아부터 아동기까지 자녀를 둔 부모에게 양육 방법 등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상호작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이중언어 교실'이 도입돼 이달 말 추진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부모 나라의 언어 교육을 지원해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와 손도장을 찍고 선을 그려 멋진 그림이 완성되는 신기한 경험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의 엄지부터 새끼 손가락을 사용하여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참여자는"종이아트 활동을 통해 이중언어 습득력이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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