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조빈 “결혼 후 변화? 원흠 열심히 안 할 때 아내에게 이른다”(컬투쇼)

[뉴스엔 서승아 기자]

듀오 노라조 멤버 조빈이 결혼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9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과 노라조(조빈, 원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이 “지난달(8월) 결혼 축하드린다”라며 언급하자 원흠은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조빈에게 원흠이 결혼한 뒤 생긴 변화를 묻자 조빈은 “결혼을 만나서 원흠 인생에 새롭게 활력이 불어넣어져서 리사이클 됐다”라며 “후련하다. 원흠이 말을 잘 들어야 할 사람이 생긴 거라서 좋다. 원흠의 아내에게 ‘춤을 좀 덜 춰요’하고 이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원흠은 “그래서 그렇게 잔소리가 많아졌구나”라고 동감했다.

이어 김태균이 “조빈 씨는 결혼 생각 없냐?”라며 질문하자 조빈은 “저는 팬 여러분과 결혼했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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