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작가 "장동건X김옥빈, 빌다시피→이준기X신세경, 캐스팅에 소란"

유은비 기자 2023. 9. 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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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과 김광식 감독,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가 참석했다.

박상연 작가는 "기존 출연자인 장동건과 김옥빈에게는 빌다시피 해서 캐스팅을 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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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문의 검 제작발표회.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아라문의 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과 김광식 감독,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가 참석했다.

박상연 작가는 "기존 출연자인 장동건과 김옥빈에게는 빌다시피 해서 캐스팅을 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새로 합류한 이준기와 신세경에 대해서는 "변화된 캐릭터에 대해 얘기했다. 확 변화된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은섬 같은 경우는 8년 간 특히 더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유연해지기도 독해지기도 했는데 그 변화를 담고 있고 신체적인 능력이 각성하기도 했다. 그래서 착한 지도자보다는 강한 지도자에 맞춰서 글을 쓰고 있다고 했다"고 답했다.

김광식 감독 역시 캐스팅 소식을 들은 후 "오랜만에 테이블 위에 올라가 봤다. 너무 좋아서 소란을 부렸다"며 "신세경은 작품을 많이 같이했는데 항상 신분이 낮았다. 신분이 있다고 해도 없는 것과 다름이 없는 상태라서 '이번에 신 한번 해보실래요?'라는 느낌으로 어필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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