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 정기총회…'사업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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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5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 협의회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요 생산 지역 내 농협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추진위 운영 방안, 농가 조직화, 판로 개척, 지자체 협력 사업 추진 등 올해 조경수 판매 확대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하지만 지난해 농협 계통을 통한 조경수 판매 실적은 462억원으로 전국 총 판매 실적(562억원)의 82%를 차지해 조경수 협의회가 농가 소득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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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5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 협의회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요 생산 지역 내 농협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추진위 운영 방안, 농가 조직화, 판로 개척, 지자체 협력 사업 추진 등 올해 조경수 판매 확대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경기 불황 및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조경수 묘목 산업은 위축된 상황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도 전북의 조경수 생산 면적은 2424㏊로 전국(8985㏊)의 27%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해 농협 계통을 통한 조경수 판매 실적은 462억원으로 전국 총 판매 실적(562억원)의 82%를 차지해 조경수 협의회가 농가 소득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영일 본부장은 "체계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되지 못하는 조경수 사업의 구조적 특수성 때문에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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