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아내 프러포즈, 차 바꿔줬다” 한 마디에 난리 나 “내가 신용재다”(정희)

이슬기 2023. 9.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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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가 남다른 프러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9월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용재는 "생각보다 로맨틱한 느낌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임한별은 "나는 공적 전파를 이용해 프러포즈했는데. 심심한 사과를"라고, 허각은 "내가 신용재다 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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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용재가 남다른 프러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9월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남자는 각자의 프러포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허각은 "저는 아파트 창문에서 내려다보면 보이는 전광판 같은 걸로 했다"라고 했다. 김신영은 "클래식하지만 다가오는 게 좋다"라고 반응했다.

임한별은 "저는 타이밍이 좋았다. '복면가왕 가면 벗고 인터뷰를 할때 작가 분이 프러포즈해도 된다고 하셨다. 본 방송을 같이 보면서 우는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했다.

신용재는 "생각보다 로맨틱한 느낌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 와이프가 그때 당시에 차를 바꿔야 했다. 차를 바꿔줬다"는 말로 모두의 감탄 섞인 반응을 이끌었다.

임한별은 "나는 공적 전파를 이용해 프러포즈했는데. 심심한 사과를"라고, 허각은 "내가 신용재다 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신용재는 "중고차 몇개를 보여줬다가 새차를 주면서 반지를 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용재는 지난 2022년 8월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2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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