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2023시즌 2차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 선정, FC 서울은 풀 스타디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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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이 2023시즌 K리그1 제2차 팬프렌들리 스타디움을 차지했다.
최다 관중 유치 팀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은 FC 서울이, 전기 대비 최다 관중 증가 팀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은 전북 현대가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1과 K리그2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및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수여하는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을 구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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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이 2023시즌 K리그1 제2차 팬프렌들리 스타디움을 차지했다. 최다 관중 유치 팀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은 FC 서울이, 전기 대비 최다 관중 증가 팀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은 전북 현대가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1과 K리그2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및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수여하는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을 구단을 발표했다.
이 시기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팀은 FC서울이었다. 서울은 총 일곱 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 7,011명을 유치하며 가장 많은 팬들을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팀은 전북이었다. 전북은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1만 4,799명의 유료 관중을 모객했다. 이에 서울은 풀 스타디움상, 전북은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손에 넣었다.
팬 프렌들리상은 합산 접수 94.6점을 받은 대전하나가 수상했다. 대전하나는 ▲아이브 안유진, 배우 이도현 등을 초청하는 스타 마케팅, ▲'부여군의 날', '공주시의 날' 등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브랜드 데이 개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밀착활동 등으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K리그1에서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으로 공인받았다.
2위는 ▲팬과 함께 만든 제주숲 'Plastic to Green', 3위 대구(84.4점)는 ▲지역 연고 기업 '티웨이'와 특별한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제주 유나이티드다. 제주는 88점을 받았다.
잔디 상태에 대한 평가인 그린 스타디움상은 울산 현대의 홈구장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이 받았으며, 대구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수원FC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이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서는 경남 FC가 위세를 떨쳤다.경남은 14~26라운드에서 벌어졌던 여섯 차례 홈 관중에서 3,283명의 유료 관중을 모았다. 이는 K리그2 최다 증가 및 최다 관중이었다. 이에 경남은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휩쓸었다. K리그2 팬 프렌들리 상은 87.8점을 받은 성남이다. 성남은 ▲충성팬 강화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신규 런칭, ▲'7월 한 달간의 맥주 축제', '직장인 데이' 등 여러 활동을 펼쳤다. 2위는 김천 상무(87.6점), 3위는 부천 FC(84점)였다.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은 서울 이랜드의 안방 목동운동장이 수상했으며, 2위는 부산의 부산구덕운동장, 3위는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이었다.
다음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차 클럽상 선정 결과다.
○ K리그1
- 풀 스타디움 : 서울
- 플러스 스타디움 : 전북
- 팬 프렌들리 클럽 : 대전
- 그린 스타디움 : 울산
○ K리그2
- 풀 스타디움 : 경남
- 플러스 스타디움 : 경남
- 팬 프렌들리 클럽 : 성남
- 그린 스타디움 : 서울 이랜드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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