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이 자카르타 시내 광고판에…"친근감 높이는 계기"

안채원 기자 2023. 9.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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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맞아 기획한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합니다' 광고 영상이 자카르타 시내 5곳에서 지난 3일부터 상영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30초 분량의 영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 정부 해외홍보관 'KOREA 360' 내부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과 자카르타 시내 주요 4개 지점의 옥외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며 "홍보수석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인도네시아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핵심 파트너'를 강조하는 광고 영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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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인도네시아 방문을 앞두고 자카르타 시내에 양국의 협력 강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5일 밝혔다. 광고 영상은 순방 도시인 자카르타 시내 5곳에서 3일부터 상영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9.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맞아 기획한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합니다' 광고 영상이 자카르타 시내 5곳에서 지난 3일부터 상영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30초 분량의 영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 정부 해외홍보관 'KOREA 360' 내부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과 자카르타 시내 주요 4개 지점의 옥외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며 "홍보수석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인도네시아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핵심 파트너'를 강조하는 광고 영상"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영상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기술개발, 경제협력,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왔고,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함께 발전한 두 나라 관계의 의미를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다시 한번 느끼고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 보자는 취지에서 영상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광고 영상이 자카르타에서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KOREA 360' 등에서 상영되어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한국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 이어 인도를 방문할 예정인데, 이번 순방에서 최소 14개의 소다자회의 및 양자회담 등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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