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1864억 보령신복합 1호기 단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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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1800억 원대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HJ중공업은 최근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보령신복합 1호기 건설 공사를 단독으로 낙찰받았다고 5일 밝혔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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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1800억 원대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HJ중공업은 최근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보령신복합 1호기 건설 공사를 단독으로 낙찰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탄 화력인 보령 5호기를 LNG 복합발전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다. 2013년 보령복합 4호기가 인천복합 3호기로 이전하면서 비어 있는 충남 보령시 고정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500㎿급 복합화력 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낙찰 금액은 1864억 원이며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HJ중공업은 현재 신세종복합발전소와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달에는 양산 집단에너지시설을 준공했다. 또 그동안 경기 양주·별내, 강원 춘천, 충남 서천 등의 발전소 건설 공사를 지속해서 수행해 왔다. 풍부한 시공 실적과 기술력이 이번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주요 원동력이 됐다고 HJ중공업은 자평했다. HJ중공업은 대형 건설사로는 드물게 ‘중대재해 제로’ 4년 차에 접어드는 등 현장 품질·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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