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도 지방교부세 감소예상 긴축재정 착수

최병용 기자 2023. 9.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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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5일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긴축재정 행정 대응에 착수했다.

최근 내국세 징수액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023년 대비 11.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군은 재정지출을 줄여 재난 안전 및 사회복지 등 민생예산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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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은 5일 2024년 본예산 편성 시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긴축재정 행정 대응에 착수했다.

최근 내국세 징수액 감소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023년 대비 11.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군은 재정지출을 줄여 재난 안전 및 사회복지 등 민생예산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경비 및 축제성 경비 인상을 억제하고, 불필요한 일회성 사업 지양, 각종 민간위탁, 2023년 보조금 사업 평가에 따른 미흡사업 일몰 및 재검토 등 고강도 세출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서천군문화예술회관 등 대규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투입 예산에 대한 내역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2024년이 서천군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해지만 우리 군 세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11% 이상 감소할 예정으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하다"며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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