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사회복지주간 맞아 도내 시설 현장 소통

7~13일, 사회복지단체·시설 방문해 간담회·봉사활동 계획
김경학 의장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드는 데 동참" 당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는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단체·시설을 방문해 간담회와 봉사활동을 하는 등 현장 소통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사회복지주간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한편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먼저 7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도사회복지사협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연다.

이어 12일부터 14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양로원,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경학 의장은 "사회복지의 날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날"이라며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년 9월7일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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