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헤드헌팅사 투자한 리멤버 "40년 노하우와 기술력 접목"

최태범 기자 2023. 9.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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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써치는 1984년부터 인재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첫 헤드헌팅사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국내 최초로 헤드헌팅 사업을 개척한 이래 인재 채용 분야에서만큼은 업계 최고임을 자부한다"며 "차별화된 채용 전문성과 헤드헌팅 시스템이 리멤버의 기술력과 결합해 채용 산업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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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및 커리어 관리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국내 대형 헤드헌팅사 '유니코써치'에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코써치는 1984년부터 인재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첫 헤드헌팅사다. 글로벌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상대로 임원급에서 실무자까지 인재 추천의 전 영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40년에 가까운 경험과 산업 전문성을 갖춘 헤드헌터 조직,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일관된 품질의 인재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리멤버는 유니코써치가 쌓아온 신뢰와 명성, 인재 추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유니코써치는 리멤버의 방대한 회원 기반과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토대로 헤드헌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해 신입 채용에 특화된 '자소설닷컴'과 '슈퍼루키'를 연달아 인수하며 채용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에는 AI 채용비서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투입하는 노력을 줄였다.

아울러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사 '브리스캔영'과 이번 유니코써치까지 헤드헌팅 부문에도 적극 투자하면서 기업 인사팀이 필요로 하는 전 영역의 채용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국내 최초로 헤드헌팅 사업을 개척한 이래 인재 채용 분야에서만큼은 업계 최고임을 자부한다"며 "차별화된 채용 전문성과 헤드헌팅 시스템이 리멤버의 기술력과 결합해 채용 산업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플랫폼과 기술로 채용 시장을 혁신하는 데 있어 전통 헤드헌팅 업을 선도해온 유니코써치의 인재 추천 노하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너지를 통해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장 만족도 높은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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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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