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체험·강연·공연·전시…전주시 독서대전 10월13일 개막

백도인 2023. 9. 5.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책과 독서문화 축제인 '2023 전주독서대전'을 다음 달 13∼15일에 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한 올해 독서대전은 작가들의 강연, 공연, 전시, 독서 체험 프로그램 117개로 꾸며진다.

시민 참여 전시인 ▲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 ▲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 전시 ▲ 2023 전주 올해의 책 필사노트 전시 ▲ 전주시민독서학교 그림일기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연 공연 등 프로그램 117개, 출판사 100여개 참여
전주 독서대전 북마켓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책과 독서문화 축제인 '2023 전주독서대전'을 다음 달 13∼15일에 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한 올해 독서대전은 작가들의 강연, 공연, 전시, 독서 체험 프로그램 117개로 꾸며진다.

100여개의 출판사와 서점, 독서 동아리도 참여한다.

작가 초청 강연에는 인문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글 쓰는 마케터 김규림·이승희 작가, 신형철 문학평론가, 최진영 소설가, 김희경 작가, 송주홍 작가 등 MZ세대가 주목하는 작가들이 무대에 선다.

시민 참여 전시인 ▲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 ▲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 전시 ▲ 2023 전주 올해의 책 필사노트 전시 ▲ 전주시민독서학교 그림일기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뮤지컬·마술·조선팝 등 다채로운 공연, 독서단체와 공방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전주 지역 서점과 전국 출판사가 함께하는 북마켓도 펼쳐진다.

전주시는 완판본문화관 일대를 그린존으로 설정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고, QR코드를 활용해 디지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쉼터와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도 확대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새로운 시선과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내면이 확장되는 책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