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이 원하는 적정 환율은 '126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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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출 중소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보는 원·달러 환율은 1262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중소기업들이 제시한 올해 손익분기점 환율은 1195원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점인 8월 24일 기준 미 달러 환율은 1352원, 100엔 환율은 909.93원, 유로 환율은 1436원이었다.
한편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8월24일 기준 1325원)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26.3%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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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절반 "현재 환율 채산성에 도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보는 원·달러 환율은 1262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환율이 1330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다소 환율이 하락해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셈이다. 실제 중소기업들이 제시한 올해 손익분기점 환율은 1195원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 8월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의 48.7%는 현재 환율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말한 비율은 26.3%으로 집계됐다. 조사 시점인 8월 24일 기준 미 달러 환율은 1352원, 100엔 환율은 909.93원, 유로 환율은 1436원이었다.
기업들은 정부의 환율 관련 대책으로 안정적 환율 운용(61.5%)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수출 관련 금융·보증 지원(22.4%), 환변동보험 지원 확대(12.2%), 수출 다변화 지원 확대(11.8%)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방법은 수출단가 조정(23.7%), 원가 절감(16.4%), 대금결제일 조정(6.9%) 등으로 조사됐다. ‘리스크를 관리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49.3%로 절반 수준에 달했다.
한편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8월24일 기준 1325원)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26.3%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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