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협홍삼 한삼인, 인삼산업·소통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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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과 농협홍삼 한삼인이 인삼산업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 증평읍 초중리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해 박하완 대표이사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이 인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재확립하고 농협홍삼과 더불어 지역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군과 농협홍삼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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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과 농협홍삼 한삼인이 인삼산업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 증평읍 초중리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해 박하완 대표이사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외 경제 악화와 각국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인삼·홍삼제품 수출과 국내 매출이 줄어 중부권 인삼 유통의 중심지인 증평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는 상황을 돌파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인삼·홍삼제품 수출통관 복잡성과 비효율성, 대기업군으로 분류된 농협홍삼이 정부의 각종 지원과 혜택에서 배제되는 문제 등에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농협홍삼은 증평 본사 터에 조성된 공원 등 유휴공간을 군민에게 개방하고 주민 참여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 달 12~15일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에도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군수는 "증평군이 인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재확립하고 농협홍삼과 더불어 지역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군과 농협홍삼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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