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작가 혹평 인정 "'아라문의 검' 쉽고 시원할 것"
황소영 기자 2023. 9. 5. 14:54
'아라문의 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시즌1 혹평에 대해 인정, 시즌2에선 이해하기 쉬운 구도를 예고했다.
5일 오후 tvN 새 주말극 '아라문의 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광식 감독, 김영현 박상연 작가,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이 참석했다.
2019년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작품이다. 그래서 시즌2가 제작된다고 했을 때 우려가 많았다. 더군다나 주인공까지 교체됐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합류한 장동건은 "메인 두 캐릭터가 바뀌는 것 아닌가. 근데 테스트 촬영 때 모습을 보고 걱정과 우려가 싹 없어졌다. 오히려 '아라문의 검' 같은 경우 나와 김옥빈 씨 말고 모든 게 바뀌었다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대본리딩 때부터 이질감을 느끼지 못했다.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새로운 것에 대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5일 오후 tvN 새 주말극 '아라문의 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광식 감독, 김영현 박상연 작가,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이 참석했다.
2019년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작품이다. 그래서 시즌2가 제작된다고 했을 때 우려가 많았다. 더군다나 주인공까지 교체됐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합류한 장동건은 "메인 두 캐릭터가 바뀌는 것 아닌가. 근데 테스트 촬영 때 모습을 보고 걱정과 우려가 싹 없어졌다. 오히려 '아라문의 검' 같은 경우 나와 김옥빈 씨 말고 모든 게 바뀌었다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대본리딩 때부터 이질감을 느끼지 못했다.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새로운 것에 대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영현 작가는 "(시즌1 당시) 혼이 많이 났었다. 시즌2의 모토는 '쉽게 그리고 시원하게'다. 드라마적 구도를 쉽게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로 보는 시청자들도 각 인물들을 보며 누구 편인지 빠르게 알면 쉽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아라문의 검'은 전쟁으로 시작한다. 전쟁은 아주 단순한 구도의 대표적인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스토리를 시작한다. 그걸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연 작가 역시 공감을 표하며 "최종 위너에 집중해서 보면 된다. 쉽고 단순하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이야기다. 시즌1으로부터 8년 후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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