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아세안·G20 정상회의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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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및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를 가진 뒤 6일(현지시간)부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잇따라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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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및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를 가진 뒤 6일(현지시간)부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잇따라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6일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와 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는 등 경제일정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8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주요 협력문서 서명하고 공동 언론 발표회도 갖는다. 이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9~10일 G20 정상회의 1~3세션에 참석해 기후 변화와 에너지 등 글로벌 공동현안에 대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올해 G20 주제는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다. G20 정상회의가 끝난 뒤에는 인도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11일 새벽 귀국하는 5박 7일 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참석한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다수의 양자·다자 정상회담도 준비 중이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캐나다,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쿡제도 등, 인도에서 믹타(MIKTA·멕시코·인도네시아·대한민국·튀르키예·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코모로, 인도. 스페인,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등 14개 정상회담이 확정됐고, 6개 국가와 회담을 조율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세계 주요국가와 북핵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촉구하고,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전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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