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션·뮤직테크 30여개국 진출 타진…'뮤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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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글로벌향 음악 비즈니스 마켓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뮤콘)'가 5일 서울 한남동과 홍대 일대에서 닷새간 여정을 시작했다.
'K팝 세계화의 중심, 한계를 넘은 확장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쇼케이스 뮤지션 51팀과 음악 인공지능(AI) 기술 등 뮤직테크 기업 5개사가 비즈매칭에 참여, 미국·영국·싱가포르·멕시코 등 30여개국과 국내 음악산업 관계자 200여명과 만나 음악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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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글로벌향 음악 비즈니스 마켓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뮤콘)'가 5일 서울 한남동과 홍대 일대에서 닷새간 여정을 시작했다.
'K팝 세계화의 중심, 한계를 넘은 확장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쇼케이스 뮤지션 51팀과 음악 인공지능(AI) 기술 등 뮤직테크 기업 5개사가 비즈매칭에 참여, 미국·영국·싱가포르·멕시코 등 30여개국과 국내 음악산업 관계자 200여명과 만나 음악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한다.
5∼7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오픈 세션 및 워크숍에는 미국, 일본, 북유럽 등 각국의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가 참석해 산업 트렌드와 통찰을 나눈다.
세계 최대 규모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마케팅 관리자 소이 킴,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의 니콜 킴 A&R 부사장, 힙합 전문 레이블 엠파이어의 다에코 사이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략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노르웨이와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 기술 기업 스파크(SPARWK)의 로빈 옌센 CEO는 6일 열리는 특별 세션에서 '북유럽 제작자가 바라본 K팝'을 주제로 발표하며 7일에는 일본의 공연기획사 ACPC의 나가이 노부히로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일본 공연시장의 동향 및 K팝의 일본 진출 노하우 등을 전한다.
8∼9일 홍대 신한플레이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는 총 51팀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트렌드지, 죠지, 실리카겔, 아도이, 케빈오, 김뜻돌 등 팝부터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하며 자우림, 권진아, 이무진 등이 게스트로 무대를 꾸민다.
일본의 래퍼 찬미나(CHANMINA), 싱어송라이터 아스미(ASMI), 태국의 아이돌 그룹 PERSES 등 해외 아티스트도 출연한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올해 뮤콘은 음악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까지 분야를 확대해 국내 우수 뮤지션과 음악·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장이 되었다”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전문 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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