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차량 4대 들이받은 50대 검거

김도현 기자 2023. 9. 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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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채 경찰차를 따돌리며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께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3㎞가량 도주한 A씨는 차량을 멈췄고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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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술을 마신 채 경찰차를 따돌리며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대전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술을 마신 채 경찰차를 따돌리며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께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 기사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 차량을 추격했고 골목으로 도주한 A씨는 주차된 차량 3대를 추가로 들이받기도 했다.

이후 3㎞가량 도주한 A씨는 차량을 멈췄고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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