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장동건 "시즌1 때는 몸 만드느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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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장동건이 시즌1, 2 속 달라진 캐릭터를 비교했다.
'아라문의 검'은 새로운 제목으로 4년 만에 돌아온 '아스달 연대기'(2019)의 시즌2 격인 작품이다.
한편 '아라문의 검'은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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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라문의 검' 장동건이 시즌1, 2 속 달라진 캐릭터를 비교했다.
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제작발표회가 사전 녹화 형태로 온라인 중계됐다. 현장에는 김영현·박상연 작가, 김광식 감독을 비롯해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이 참석했다.
'아라문의 검'은 새로운 제목으로 4년 만에 돌아온 '아스달 연대기'(2019)의 시즌2 격인 작품이다. 타곤(장동건)이 왕좌를 차지한 '아스달 연대기' 이후 약8년이 지난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8년 전 '청년 타곤'과 8년 이후 '중년 타곤' 중 어떤 캐릭터가 더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장동건은 '중년 타곤'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장동건은 "청년 타곤 할 때는 몸 만드느라 너무 힘들었다. 이번 중년 타곤은 왕이 되고 나니 의상도 화려하더라. 겨울에 뭐 껴입어도 티도 안 났다. 청년 때는 한 겨울에도 팔뚝 드러나는 헐벗은 옷을 입었어야 해 그런 점에서 중년 타곤이 좋은 거 같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리고 제가 중년이라 청년보다 중년 타곤의 심리에 조금 더 이입이 되기 때문에 굳이 고르자면 '중년 타곤'에 조금 더 마음이 간다"고 밝혔다.
한편 '아라문의 검'은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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