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측 "성추행 논란, 조사 의뢰...변명의 여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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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이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을 둘러싼 성추행 논란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5월 제기된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전문 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허문영 전 위원장에게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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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이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을 둘러싼 성추행 논란을 언급했다.
5일 오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날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은 "부국제 사태라고 불릴 만큼 어려운 상황 속에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앞서 지난 5월 제기된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전문 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허문영 전 위원장에게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에선 전수조사 실시,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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