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방탄소년단 댄스부터 여장까지…박나래 "찢었다"

고승아 기자 2023. 9. 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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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호가 능청맞은 여장 연기부터 거침없는 입담까지, 독보적인 예능캐 매력을 뽐낸다.

박현호는 5일 밤 9시10분 방송되는 MBN '장미꽃 필 무렵'에 이어 밤 10시에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 연이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호는 깜찍한 여장으로 '장필무' 멤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가 하면, '장미단' 시즌2 무대에서는 초고음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로 빚은 갓벽 무대까지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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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박현호가 능청맞은 여장 연기부터 거침없는 입담까지, 독보적인 예능캐 매력을 뽐낸다.

박현호는 5일 밤 9시10분 방송되는 MBN '장미꽃 필 무렵'에 이어 밤 10시에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 연이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호는 깜찍한 여장으로 '장필무' 멤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가 하면, '장미단' 시즌2 무대에서는 초고음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로 빚은 갓벽 무대까지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한다.

무엇보다 박현호는 '불타는 장미단-꾼들의 특집'에 대표 춤꾼으로 참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1인 6역으로 완벽 소화한 오프닝 무대를 꾸며 실력을 입증한다. 무대를 지켜보던 김응수가 불타는 지원 사격에 나선 가운데, 박현호의 무대를 처음 본 박나래는 "찢었다! 찢었어!"라는 강력한 한마디 리액션으로 놀라움을 표현했다.

박현호는 "'장미단' 하늘 아래 춤꾼은 딱 한 명이다"라며 "김중연 잡으러 왔다"는 출사표를 던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물피리' 팀이자 절친 사이인 박현호와 김중연이 운명의 라이벌로 맞붙게 된 가운데,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런가하면 박현호는 '장미꽃 필 무렵'을 통해 데뷔 최초 여장 연기에 도전한다. 손태진과 에녹, 신성과 민수현 등 '장미단' 멤버들이 처음으로 여성 게스트가 온다는 소식에 "설렌다", "매너 있게 행동하자"며 잔뜩 들뜬 상황에서 긴 머리를 허리까지 늘어뜨리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리따운 여인의 모습을 한 박현호가 등장하면서, 모두를 낙담하게 만드는 것.

박현호는 뽀얀 피부는 물론 요염한 손짓의 머리 넘기기, 수줍은 미소까지 장착한 영락없는 낭자의 자태를 한 반면 세상 터프한 목소리로 "뭘 기대한 거야 이 사람들이"라며 버럭했고, 손태진과 에녹, 신성과 민수현은 "대체 왜 잘 어울리는 거냐"고 타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박현호는 멤버들과 손수건 만들기에 나선 후 "연애편지를 써본 적 있다"는 깜짝 고백과 함께 "중학교 때 딱 한 번 썼는데, 읽자마자 바로 차였다"며 사연을 숨겨진 고백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박현호의 연애편지 고백 실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박현호는 오는 18일 '돈돈돈' 이후 두 번째 신곡 트로트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끝마친 후 마지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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