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30m 절벽서 추락한 트럭운전자 5일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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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절벽 아래로 추락한 트럭 운전자가 5일 동안 계곡에 갇혀 있다 구조됐다.
미국 CBS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 소방서는 지난 2일 베이커스필드 남동쪽의 언덕 밑에 트럭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계곡에 갇혀있는 트럭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
구조에 참여한 소방서 대원은 "크게 파손된 트럭과 운전자 1명이 30m 절벽 아래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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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동현 인턴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절벽 아래로 추락한 트럭 운전자가 5일 동안 계곡에 갇혀 있다 구조됐다.
미국 CBS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 소방서는 지난 2일 베이커스필드 남동쪽의 언덕 밑에 트럭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계곡에 갇혀있는 트럭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
구조에 참여한 소방서 대원은 “크게 파손된 트럭과 운전자 1명이 30m 절벽 아래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로프를 타고 내려간 소방관은 운전자가 스탈리온 스프링스 근처에서 추락한 이후 상처를 입고 트럭 안에 갇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 후 3명의 소방관이 절벽 아래로 내려가 운전자를 들것에 실어 끌어올렸다. 당국은 구조 당시 영상과 함께 소방관들이 운전자를 절벽 위로 끌어올리는 장면을 공개했다.
당국은 운전자를 구급차로 헬기 이륙 지점으로 이송해 인근 지역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당국은 다친 운전자의 신원이나 상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운전자 구조에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스탈리온 스프링스 경찰서가 지원했으며 총 21명의 인력이 투입됐다고 관계자들은 언급했다.
트럭의 추락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oifla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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