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양자기술·UAM 사실표준화기구 연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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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양자기술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를 연내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TA는 양자기술과 UAM 분야에서 세계최초로 우리가 주도하는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를 신설하기 위한 전담 포럼으로 미래양자융합포럼과 UAM포럼 두 곳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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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양자기술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를 연내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TA는 양자기술과 UAM 분야에서 세계최초로 우리가 주도하는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를 신설하기 위한 전담 포럼으로 미래양자융합포럼과 UAM포럼 두 곳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두 포럼은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연내 출범을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기업과 연구소, 유관기관 등을 회원사로 유치하고, 국제사실표준 개발과 관련 글로벌 산업 생태계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미래양자융합포럼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 LG전자, 고등과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양자기술 관련 국내 산·학·연 회원사를 100여개로 확대했다. 유럽 주요 기업 8곳을 유치해 양자통신 국제 사실표준화기구 신설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UAM포럼은 연내 출범 예정인 글로벌 기구의 명칭을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로 정했다. 한화시스템,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약 40개 국내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유럽지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구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양자기술과 UAM은 해외 주요국의 패권 경쟁과 함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하는 분야인 만큼, 글로벌 사실표준화 확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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