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국제언어교육원과 공동으로 제14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제는 국내외 재외동포·외국인·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지도한 교육 체험이며,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200자 원고지 25매 내외, A4용지 기준 4매 내외로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essay@scau.ac.kr)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준다. 재외동포청장상,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상은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우수상 3명과 장려상 5명, 입선 10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준다.

당선작은 11월 중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추후 작품집으로 출간한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하는 최일선에 있는 교육자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공모"라며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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