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신세경 "맡았던 배역 중 신분 가장 높아…소리칠 땐 카타르시스"

▲ '아라문의 검' 신세경.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아라문의 검' 신세경이 대제관 탄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과 김광식 감독,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가 참석했다.

아스달의 대제관 탄야 역으로 합류한 신세경은 "탄야는 8년 동안 아스달의 대제관으로 살육과 혼돈의 시대를 견뎌왔다. 그 시간 속에서 내가 키워나가야 할 힘을 깨닫고 표현하는 인물이다. 자애로움으로 모든 걸 감싸는 인물"이라고 탄야를 소개했다.

신세경은 "소리치는 장면에서 카타르시스도 있었다"며 "연기에서 맡았던 역 중 가장 신분이 높아서 그런 측면에서 재미가 있었다"고 답했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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