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G페스티벌 내달 6일 개막…이찬원·김연자 등 무대

이재은 기자 2023. 9. 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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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2023 구로G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구로G페스티벌은 10월6일부터 8일까지 안양천과 생태초화원 등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오금교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어린이 테마파크, 구로 초등학생 보드게임대회와 체험이 열리고 고척교와 신정교를 오가는 미니열차도 운행한다.

안양천 물놀이장에서는 플리마켓인 달빛상점이 문을 열고, 구로 책축제가 10월 7~8일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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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일원서 10월 6~8일 개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

[서울=뉴시스]

서울 구로구가 '2023 구로G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구로G페스티벌은 10월6일부터 8일까지 안양천과 생태초화원 등에서 열린다.

구는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자 행사 운영 직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먹거리장터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민간단체에서 직접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행사 개막에 앞서 안양천 빛축제가 10월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불을 밝힌다. 빛축제는 지난해 생태초화원에서 처음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작가정원과 빛 조형물로 꾸며진 감성정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6~9일, 13~14일에는 버스킹으로 재미를 더한다.

첫날인 10월6일은 구민의 날이다. 4년 만에 돌아온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가 오전 10시에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열려 직장인과 주민이 QR코드를 배번호표에 부착하고 5 코스를 달린다.

오후 2시에는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후 6시 안양천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구로구민상 시상,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지고 가수 이찬원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10월7일은 어울림의 날이다. 오전 7시30분 안양천 사랑 가족건강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는 아시아 댄스 배틀로 흥을 돋우고, 오후 7시 백투더뮤직 콘서트에는 노브레인, 스페이스에이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은 화합의 날로 낮 12시에는 구로 동아리 페스타가 선보이고, 오후 6시30분부터 전국 TOP10 가요쇼 녹화방송에서 김연자, 박서진, 조명섭 등을 만날 수 있다. 이후 불꽃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오금교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어린이 테마파크, 구로 초등학생 보드게임대회와 체험이 열리고 고척교와 신정교를 오가는 미니열차도 운행한다. 안양천 물놀이장에서는 플리마켓인 달빛상점이 문을 열고, 구로 책축제가 10월 7~8일 이틀간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중 인파를 대비해 행사장을 분산, 확대해 운영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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