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빈부격차 해소' 광주 북구 전국 최우수상

천정인 2023. 9.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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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강 보건 사업을 신속하게 재개하고 사회적 약자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구강 건강수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라며 "소득 편차에 따른 구강보건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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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구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강 보건 사업을 신속하게 재개하고 사회적 약자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장애인·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종합관리(토털케어)'와 '장애아동 구강관리', '아동치과주치의' 등 사업이 소득 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구강 건강 격차를 해소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구강 건강수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라며 "소득 편차에 따른 구강보건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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