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주연 '한국이 싫어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폐막작은 '영화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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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재 감독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5일 오후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집행위원장 대행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올해 영화제를 빛낼 개·폐막작을 발표했다.
닝하오 감독은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에 '크레이지 스톤'이 폐막작으로 초청돼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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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장건재 감독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5일 오후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집행위원장 대행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올해 영화제를 빛낼 개·폐막작을 발표했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호평받았던 장건재 감독의 신작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 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고아성과 주종혁이 주연을 맡았다.
폐막작은 중국의 닝하오 감독이 연출한 '영화의 황제'다. 닝하오 감독은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에 '크레이지 스톤'이 폐막작으로 초청돼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영화에 관한 영화로 주연배우인 유덕화가 스타로 출연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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