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위 속 저녁까지 중부 곳곳 소나기...내일도 늦더위
가을이 시작됐지만, 한낮 늦더위의 기세는 여전합니다.
강한 일사에 습도까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2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4도나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덥더라도 해가 지면 금세 선선해집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저녁까지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서울 등 일부 중부와 경북 북서 내륙, 전남 서부 남해안에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과 대구 21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낮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와 전주는 32도까지 올라
여전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앞으로 아침저녁으로는 더 선선해지겠지만, 한낮에는 늦더위가 남아있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영남 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 발령됐습니다.
또 일부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물결도 거세게 일고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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