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야구, 멕시코에 2-1 역전승…슈퍼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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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슈퍼 라운드에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대표팀은 5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대회 예선 라운드 네 번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예선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에 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후 내리 3연승을 기록해 3승 1패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2-1 승리를 지켜 3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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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슈퍼 라운드에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대표팀은 5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대회 예선 라운드 네 번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예선 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에 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후 내리 3연승을 기록해 3승 1패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번째 투수 황준서는 5⅓이닝 동안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황준서는 이날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2회초 1점을 내준 한국은 4회까지 무득점에 그쳐 멕시코에 끌려갔다.
하지만 5회말 조현민의 우전안타에 이어 이율예이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곧바로 조현민이 3루 도루에 성공해 1사 1, 3 찬스를 잡았다. 이후 연준원이 동점 적시타를 날려 1-1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6회 공격에서 여동건의 몸에 맞는 볼, 이승민의 우전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조현민의 스퀴즈 번트로 전세를 뒤집었다.
한국은 2-1 승리를 지켜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오는 6일 푸에르토리코와의 예선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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