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대한미용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약

안정섭 기자 2023. 9. 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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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5일 구청장실에서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 회원 300여명은 남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한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도움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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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5일 구청장실에서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 회원 300여명은 남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다.

회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을 교육받은 뒤 업무 중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곧바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남구는 통보된 가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실제 위기상황이 확인되면 다각도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한 대한미용사회 울산남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도움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현재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경동도시가스 등 주민생활 밀착업종 및 신고 의무기관 15곳과도 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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