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이준기 "너무 큰 세계관, 부담감으로 10회 촬영까지 잠 거의 못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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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아라문의 검'과 함께하게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분),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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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이준기가 '아라문의 검'과 함께하게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광식 감독,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이 참석했다.
이준기는 "영광스럽게 은섬, 사야 1인 2역을 맡았다"라고 했다.
이준기는 '아라문의 검' 합류 관련 "일단 작가님들 작품을 항상 재밌게 봤고 팬이었다. 배우로서는 작가님이 왜 안불러주시나 했다. 사극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기다렸다. 너무 큰 부담감, 세계관 작품을 주셔서 살 떨렸다. 기쁨도 있었지만. 대본을 읽는내내 심적 부담이 있었다.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내가 이 것을 감당하는 게 맞나, 감히 가능한 것인가. 그때부터 첫 촬영하고 10회 촬영할 때까지 잠을 거의 못 잤다. 그 정도로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하는 내내 행복했다. 지금도 사리 떠나기 싫었던 현장이었다"라고 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분),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아스달 연대기' 이후 8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오는 9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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