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상청,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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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기상청과 함께 5일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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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기상청과 함께 5일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대전에도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녹색건축물 조성, 도시공원 확대 등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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