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 2023‘ 2차 클럽상 선정…'팬 프렌들리 클럽'에 대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K리그2의 14~26라운드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14~26라운드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7011명을 유치한 서울이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K리그1은 29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당 1만453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했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14~26라운드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7011명을 유치한 서울이 수상했다.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14,799명의 유료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은 전북이 가져갔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합산점수 94.6점을 받은 대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기간 대전은 아이브 안유진, 배우 이도현 등을 초청하는 스타 마케팅, ‘부여군의 날’, ‘공주시의 날’ 등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브랜드 데이 개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밀착활동 등으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펼쳤다.
2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 70%, 선수단 평가 3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한 결과 울산의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시설관리공단의 체계적 운영과 탁월한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했다.
K리그2 2차 결과는 경남이 풀,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가져갔다. 경남은 14~26라운드간 6번의 홈경기에서 1차 대비 1,168명 늘어난 3,283명의 유료관중을 모았다.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주인공은 성남이다. 합산점수 87.8점으로 1위를 차지한 성남은 충성팬 강화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신규 런칭, ‘7월 한 달간의 맥주 축제‘, ‘직장인 데이‘ 등 테마가 있는 홈경기 등을 선보였다. 이어서 2위는 김천(87.6점), 3위는 부천(84점)이었다.
K리그2 ‘그린 스타디움’ 상은 서울 이랜드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목동운동장이 수상했다. 목동운동장은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부산의 부산구덕운동장, 3위는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이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