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남중·고 총동창회장배 리틀야구대회 성료…연제구 리틀야구단 우승

이승륜 기자 2023. 9. 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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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남중·고 총동창회장배 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26~29일 기장현대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됐다.

경남중·고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남고 야구동문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부산·경남지역 리틀야구단 중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종휘 경남중·고총동창회장은 "대회가 부산·경남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내년 더 많은 리틀야구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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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남중·고 총동창회장배 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26~29일 기장현대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됐다.

경남중·고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남고 야구동문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부산·경남지역 리틀야구단 중 13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치러졌는데, 우승은 연제구 리틀야구단에 돌아갔다. 이날 연제구 리틀야구단은 팀 우승 뿐 아니라 개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팀 원태광 감독의 감독상 수상에 이어 이윤서 선수와 김상현 선수가 각각 최우수선수상과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지난 달 29일 제3회 경남중·고 총동창회장배 리틀야구대회가 열린 기장현대드림볼파크에서 대회 우승팀인 연제구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준우승은 서구 리틀야구단, 공동3위는 해운대구 리틀야구단, 강서구 리틀야구단이 차지했다. 이종휘 경남중·고총동창회장은 “대회가 부산·경남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내년 더 많은 리틀야구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고와 경남중은 고 최동원 선수와 이대호 선수를 배출한 야구 명문으로, 이 학교 총동창회는 지역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해 대회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대호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식 장소에 커피차를 보내 대회 참가 학생과 학부모, 팀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달 29일 제3회 경남중·고 총동창회장배 리틀야구대회가 열린 기장현대드림볼파크에서 대회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제3회 경남중·고 총동창회장배 리틀야구대회가 열린 기장현대드림볼파크에서 대회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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