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 "염색산단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촉구"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3. 9. 5.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환경단체가 대구시 내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은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색산단의 첨단화를 통해 석탄화력발전소를 대구 도심에서 영원히 퇴출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소를 포함한 염색산단의 탄소 배출량은 대구 전체 탄소 배출량의 8.6%에 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 제공


지역 환경단체가 대구시 내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은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색산단의 첨단화를 통해 석탄화력발전소를 대구 도심에서 영원히 퇴출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구 서구 비산동 소재 대구염색산업단지의 열병합발전소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과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대구 서구 주민들이 현재까지도 극심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에 따르면 해당 발전소는 지난 1987년 준공됐다. 해당 발전소를 포함한 염색산단의 탄소 배출량은 대구 전체 탄소 배출량의 8.6%에 달한다.

이들은 "대구시는 문제가 되는 유연탄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현재 예비 보일러로 사용하고 있는 LNG보일러를 주보일러로 가동해야 한다. 유연탄을 LNG로 연료 전환할 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가 대폭 절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