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 "염색산단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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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환경단체가 대구시 내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은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색산단의 첨단화를 통해 석탄화력발전소를 대구 도심에서 영원히 퇴출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소를 포함한 염색산단의 탄소 배출량은 대구 전체 탄소 배출량의 8.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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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환경단체가 대구시 내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라고 촉구했다.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은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색산단의 첨단화를 통해 석탄화력발전소를 대구 도심에서 영원히 퇴출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구 서구 비산동 소재 대구염색산업단지의 열병합발전소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과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대구 서구 주민들이 현재까지도 극심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에 따르면 해당 발전소는 지난 1987년 준공됐다. 해당 발전소를 포함한 염색산단의 탄소 배출량은 대구 전체 탄소 배출량의 8.6%에 달한다.
이들은 "대구시는 문제가 되는 유연탄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현재 예비 보일러로 사용하고 있는 LNG보일러를 주보일러로 가동해야 한다. 유연탄을 LNG로 연료 전환할 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가 대폭 절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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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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