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민주당 의원 "홍범도 흉상 이전은 망국·매국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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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 "애국지사를 부관참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태도에 국민이 분노한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세종시의회 앞에서 "대한독립을 외쳤던 전쟁 영웅을 폄훼하고 욕보이는 작금의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고려인 동포들은 정신적 지주인 홍범도 장군이 정부로부터 매도당하는 상황에서 상처를 입고 흉상 이전 철회를 강력 요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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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 "애국지사를 부관참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태도에 국민이 분노한다"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세종시의회 앞에서 "대한독립을 외쳤던 전쟁 영웅을 폄훼하고 욕보이는 작금의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고려인 동포들은 정신적 지주인 홍범도 장군이 정부로부터 매도당하는 상황에서 상처를 입고 흉상 이전 철회를 강력 요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런 정부의 행동은 명백한 홍범도 장군 지우기이며 이런 일은 역사 속에서 독립군을 지워,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독립군들이 목숨 걸고 찾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등, 평화를 퇴색시키는 망국·매국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의원들은 "지금도 늦지 않았으며 '조국 독립'을 위해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 몸 던지 독립투사 홍범도를 극진히 예우해야한다"며 "과거가 있어 현재와 미래가 존재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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