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용 집기 재사용 및 자원순환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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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서울 코엑스에서 8개 기업·기관들과 '자원多잇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제고와 탄소 감축 활동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전문성이 더해져 펼쳐질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업·기관과 협력하여 환경 거버넌스 기구로의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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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재사용 플랫폼 '자원多잇다' 적극 동참 및 정보교류, 공동사업 전개 예정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서울 코엑스에서 8개 기업·기관들과 '자원多잇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제고와 탄소 감축 활동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 환경부 기후적응과 김지수 과장을 비롯해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포스코와이드, 우리은행, ㈜그린웨이브, 우리관리주식회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가톨릭관동대학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은행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재사용 플랫폼 '자원多잇다'의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상호 간 정보 교류 강화 및 공동 사업·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자원多잇다'는 기업 사무실에서 쉽게 발생하는 중고 가구 및 전자제품을 수거, 수선하여 적절한 수요처를 찾아 나눔으로써 올바르게 가구를 재사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구축된 자원순환 플랫폼이다.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가구·전자제품을 폐기처분하지 않고 수거하여 생산, 폐기 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하고,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 주민공동시설 등 물품이 필요한 기관이 재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모두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자원多잇다'를 통해 약 1,880여개의 사무용 가구와 전자제품이 공급되었고, 그 중 약 1350여개의 물품이 재사용됨으로써 약 40톤CO2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전문성이 더해져 펼쳐질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업·기관과 협력하여 환경 거버넌스 기구로의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다양한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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