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올해 부산영화제 호스트 선정...“흔쾌히 허락”

송강호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송강호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호스트로 나선다.

5일 오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남동철 집행위원장은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이 공석이라 개막식 호스트를 누가 하면 좋을지 논의가 있었고, 논의 끝에 송강호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 호스트를 하는 게 좋지 않은가 하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에게 제안을 던졌고, 어려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나서줬다. 어려울 때 영화제를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씀하셔서 영화제 호스트로 참석해 영화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이라고 이야기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