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GS칼텍스, 바이오항공유 실증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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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GS칼텍스와 '바이오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실증 운항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운항은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GS칼텍스와 지난 6월 국내 최초 바이오항공유 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테(NESTE)로부터 공급받은 바이오항공유를 대한항공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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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GS칼텍스와 ‘바이오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실증 운항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운항은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GS칼텍스와 지난 6월 국내 최초 바이오항공유 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테(NESTE)로부터 공급받은 바이오항공유를 대한항공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등 국제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대한항공은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화물기로 11월까지 총 6회 실증 운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운항 과정에서 진행하는 안전성, 에너지 소비효율 등 성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정부는 바이오항공유 품질 관련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오항공유는 항공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글로벌 저탄소 기조, 온실가스 저감 필요성에 따라 2050년까지 항공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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