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부곡온천서 소힘겨루기대회…전국 싸움소 94마리 참가

박종완 기자 2023. 9. 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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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부곡온천 관광특구에서 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9일과 10일 이틀간 부곡온천 관광특구에 있는 창녕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제24회 창녕 상설 민속 소힘겨루기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그동안 창녕 민속 소힘겨루기대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많은 군민이 대회장을 찾아 소 힘겨루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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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축하 공연·농특산물 장터도 개설
창녕 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모습.(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창녕군이 부곡온천 관광특구에서 소힘겨루기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9일과 10일 이틀간 부곡온천 관광특구에 있는 창녕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제24회 창녕 상설 민속 소힘겨루기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설대회에는 지역 소 40두를 비롯해 청도와 의령 등 전국에서 54두가 출전해 총 94두가 경기에 참여한다. 경기 방식은 단판제로 백두·태백 등 체급별 경기와 창녕 힘겨루기 육성우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벤트 경기로 창녕군 힘겨루기 소 중에서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와 ‘순금’의 경기가 열린다.

군은 축하 공연과 농특산물 장터 등 부대행사를 열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냉장고와 TV, 창녕 농특산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그동안 창녕 민속 소힘겨루기대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많은 군민이 대회장을 찾아 소 힘겨루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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