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선상낚시 중개업체 대표 잠적…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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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등에 따르면 낚시객과 배를 연결하는 중개업체 대표 A 씨가 최근 장문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습니다.
이 글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져 소득이 거의 없었고, 이를 지원해줄 펜션 매출이 급속도로 무너져 많은 개인 채무가 생겼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A 씨는 현재 예약자와 낚싯배 선장 등과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령시는 이 중개업체가 연결한 낚시 어선은 24척으로, 피해자가 수천 명에 달할 만큼 많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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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서 전국적으로 주꾸미 선상낚시를 중개하던 업체 대표가 낚시객들의 예약금 등을 챙겨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령시 등에 따르면 낚시객과 배를 연결하는 중개업체 대표 A 씨가 최근 장문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습니다.
이 글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져 소득이 거의 없었고, 이를 지원해줄 펜션 매출이 급속도로 무너져 많은 개인 채무가 생겼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A 씨는 현재 예약자와 낚싯배 선장 등과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령시는 이 중개업체가 연결한 낚시 어선은 24척으로, 피해자가 수천 명에 달할 만큼 많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피해자들의 전화가 빗발친 건 맞다"며 "고소장이 접수되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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