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월드 투어 2023' 성료

프랭크 슬루트만 CEO 기조연설 맡아…데이터 클라우드 비전 제시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노우플레이크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객사, 파트너, 데이터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 최대 데이터 클라우드 컨퍼런스인 '데이터 클라우드 월드 투어'를 개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 최대 데이터 클라우드 컨퍼런스인 '데이터 클라우드 월드 투어'를 개최했다. [사진=스노우플레이크]

올해 2회차를 맞은 한국 행사에는 프랭크 슬루트만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제품 담당 부사장 등 본사 임원진과 최기영 신임 한국 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프랭크 슬루트만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기조 연설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는 근본적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분산되어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하나의 유니버스 형태로 관리하고 AI·머신러닝 등 데이터 사이언스의 잠재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확보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신규 데이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노우파크 컨테이너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핑크퐁컴퍼니,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카카오게임즈 등 스노우플레이크의 국내 고객사가 기조연설 연사로 나섰다. 또 스노우플레이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도큐먼트 AI, 스노우파크 컨테이너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지사장은 "급변하는 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이슈 및 관리 방안, AI·ML을 기반으로 한 대형 언어모델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더욱 강화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활용에 관한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